정치

잼버리 야영이 기업지배 성금 관료 동원체제 외신 ‘전체주의 주입’

김종찬안보 2023. 8. 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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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boree camping is corporate governance, donations, bureaucrats, mobilization system, foreign media 'injection of totalitarianism’

새만금 잼버리대회가 기업 지배에 성금 헌납과 관료 동원의 전체주의 체제 전환에 비판이 집중됐다.

세계잼버리대회가 민족 문화 정치 이념 초월 국제이해와 우애 다지는 보이스카우트의 세계야영대회에서 기업 접대와 홍보 관료 지배의 동원 체제로 전환하며 전체주의 문화 주입에 준비’ ‘야영’ ‘자급자족상실로 외신들이 비판을 쏟아냈다.

현대차는 12 K팝 콘서트장으로 현대차 버스로 이동하는 네덜란드 잼버리 대원들에게 현대차그룹이 제공한 야광 응원봉과 다양한 간식세트 우의 중에서 야광봉을 오른손에 들고 있는 네덜란드 대원들의 일률적 버스내 사진을 홍보용으로 공개했다.

조직위는 외국인 대원과 달리 잼버리 참여중인 한국인 대원들은 교회 강당 맨바닥 숙박에 샤워 지원을 하지 않아 인종 편견과 미성년자 인권유린을 드러냈다.

정부 주도의 K팝 공연 문체부 사전 보도자료는 콘서트에 함께하는 스카우트 대원 전원에게 K-팝의 감동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 콘서트 리멤버 키트를 전달한다. ‘콘서트 리멤버 키트기념품은 대한민국과 K-컬처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굿즈들로 구성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기념 에코백에 K-팝 콘서트 응원봉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포토카드 등을 담았다고 외국어로 K팝 공연 상황을 모두 표기했다.

보도자료는 “K-팝 콘서트가 잼버리 피날레를 감동적으로 장식할 것이라며 무료 기념풀 제고에 대해 카카오와 하이브가 ‘자발적으로협조해 관련 상품을 무료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국 AP이러한(야영장) 철수는 거대한 국제 행사가 가져다주는 인정 효과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국가(한국)에 대한 거대한 홍보의 좌절이었다금요일의 콘서트는 잼버리에 적절한 결말 주기 위한 정부의 광란의 노력 끝에 이루어졌다12일 밝혔다.

영국 가디언은 태풍으로 인해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가 이뤄진 뒤 잼버리는 한국 지자체와 기업이 후원하는 K-팝 댄스 레슨과 전통 떡 만들기 등 견학과 축제가 포함된 잼버리로 변모했다윤석열 대통령은 폐막식 몇 시간 전 정부에 참가자 전원이 출국할 때까지 숙박, 교통, 관광 등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12일 밝혔다.

프랑스 AFP통신은 ‘K팝이 구출? 한국, 스카우트 잼버리 폐막 콘서트에 올인제목으로 수만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춤을 추고 야광봉을 흔들었다“BTS 소속사 하이브가 모든 관객에게 총 8억원 어치의 BTS 포토카드를 제공했다12일 밝혔다.

AFP는 이어 정부가 재앙이 된 행사를 수습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의 비상 자금을 투입했지만 K-팝 팬들로부터 공공부문 직원에 이르기까지 한국 정부의 접근 방식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잼버리 폐영식 공연과 프로그램이 일부 겹치는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갑자기 취소됐고, 성일종 국민의 힘 의원이 멤버 두 명이 군 복무 중인 BTS를 재결합시켜 무대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해 팬들의 반발을 샀다고 보도했다.

AFP산업은행과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직원 1000여 명이 콘서트를 돕기 위해 동원됐고 K팝 콘서트가 열린 상암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논란도 있다SNS 엑스(트위터)아이돌 팬은 그들이 좋아하는 그룹이 촉박한 일정에서 무대로 끌려나간 것에 눈물 흘렸으며 축구 팬들은 비싼 잔디가 훼손돼 눈물 흘렸다” “도대체 누가 잼버리 콘서트로 이익을 얻는가등을 보도했다.

영국 로이터는 한국에서 열린 폭염, 비위생적 환경에 문제 제기, 대피로 얼룩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K팝 콘서트와 사과로 종료됐다며 한 총리가 기후변화로 인한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12일 보도했다

AP는 한덕수 총리가 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전 연설로 "기후 변화로 인한 전례없는 폭염과 태풍에 직면하여 스카우트들이 겪은 어려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나, “형형색색의 폼과 비옷으로 좌석을 가득 채운 수많은 글로벌 스카우트 관중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한 총리가 성명서를 낭독하는 동안 흥분에 휩싸여 포효하고 경기장 주변에서 차례로 파도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에 머무는 6개국 잼버리 대원에게 숙소 식사 의료와 현대차그룹의 체험 행사 참여를 지원했다.

가디언은 조기 이동에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지출한 약 100만 파운드의 상환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하다. 가디언은 아직 주최 측으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조직위는 20227'텐트 및 매트 제작부문 공식후원사' 모집 공고에 텐트 25000개 동과 매트 5만 개 예산 365천만원에서 예산의 10%36500만원 이상 현금과 현물, 용역 후원이 입찰 조건이었다.

낙찰자인 '버팔로' 텐트 비에프엘 곽민호 대표는 "납품가 33억원 중 잼버리후원금 36500만원을 냈고, 후원물품(4억원 상당)을 빼면 실제로 우리가 사용한 예산은 26억원에 불과하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의 강령은 “'일일일선(一日一善)'의 실천 강령에 따라 애국 인격도야 건강 기능 봉사 5개의 훈육 목표 달성 도모로 심신 단련과 잠재능력 계발에 역점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