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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분쟁확대 억제’ 러시아 ‘안보리 정전결의’ 팔레스타인 ‘이주거부’

김종찬안보 2023. 10. 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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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uppresses expansion of conflict’ Russia ‘Security Council ceasefire resolution’ Palestine ‘rejects migration’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개입에 분쟁확대 억제를 밝혔고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정전결의를 공식화했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가지지구에 대해 이주 거부를 미국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임박해 진 14일 바이든 미 대통령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 특히 가자지구에 긴급히 필요한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이날 제안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서로 바이든 대통령이 하마스 공격 이후 정기적 대화를 나눴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 미군 지원에 대해 업데이트하고 분쟁 확대하려는 모든 노력에 대해 경고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성명서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통령에게 "바이든 대통령은 분쟁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두 지도자는 서안 지구와 더 넓은 지역의 안정을 유지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13일 비공개로 열린 유엔 안보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통치 가자지구의 하마스 간 충돌에 대해 "즉각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회원국들에게 제안했다.

바실리 네벤자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회담 후 기자들에게 "안전보장이사회는 이 유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행동해야 하며 우리는 지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러시아의 휴전 결의안은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이스라엘인 인질 석방과 인도주의 구호물자 제공 허용 및 피난 원하는 주민들의 안전 대피 보장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상이며 하마스는 거명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러시아의 결의안 초안은 하마스를 비난하는 표현이 언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요미우리가 뉴욕 발로 15일 보도했다.

유엔 안보리는 7일 하마스 공격이후 두 차례 비공개 회의를 갖었다.

유엔 관계자는 비공개 회의에 대해 공개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대중에게 상충되는 의견과 추측을 제시함으로써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압바스 팔레스타인 총리실은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지도자가 바이든에게 이스라엘이 자국 영토에 대한 치명적인 하마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주시키는 것을 완전히 거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14일 성명으로 중요한 지상 작전에 중점을 두고, 전국에 병력을 배치해서 전쟁의 다음 단계에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육해공을 통해 가자지구에 통합되고 조율된 공격을 하는 등 광범위한 작전상 공격 계획을 실행할 준비를 현재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곧 가자시티를 공격할 것이며, 군대가 북부에서 완전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우리 목표는 하마스와 테러조직의 행정 군사 능력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가자 주민에게 안전을 위해 떠나라고 했지만, 하마스가 막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