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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전쟁불사’ 반도체 치명 대만전쟁 한국GDP 23% 감소

김종찬안보 2024. 1.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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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nd North Korea ‘Immortal in War’ Semiconductor Fatal Taiwan War Korean GDP Decrease by 23%

남북간의 전쟁불사론이 강해지면서 대만전쟁 발발시 한국 GDP23% 감소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중국 대만을 침공 전쟁 발발하고 미국 개입하면 세계경제의 GDP10조달러 규모의 10%가 급감하고 전쟁 첫 해 대만 GDP 40% 급감에 한국 GDP 23% 급감. 일본 GDP 13.5% 감소로 9일 밝혔다.

블룸버그는 대만이외 한국 일본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이유에 대해 반도체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 등의 생산량 타격을 지적했다.블룸버그는 첨단(cutting-edge) 반도체 사용의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경우 중국이 대만을 봉쇄할 시 생산량이 60% 감소하고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시 한국 생산이 제한돼 생산량이 85% 급감을 밝혔다.

메모리의 후행(lagging-edge) 반도체가 사용되 전기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에서는 대만 전쟁에 의한 피해가 봉쇄 단계에서 생산량 35% 감소하고 대만 침공에서는 62% 급감으로 계측됐다.

블룸버그는 전쟁 이전의 봉쇄 단계에 대한 시나리오는 세계경제 GDP 5% 감소에 대만이 GDP 12.2% 감소하고 중국 8.9% 감소에 미국 2.2% 감소로 전쟁과 대비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김여정 부부장을 대동하고 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며 대한민국 족속들은 우리의 주적이라며 우리는 결코 조선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행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원식 국방장관은 지난해 1213일 한미국방장관회담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만일 도발하게 되면, 없어지는 것은 김정은 정권일 것이고, 얻어지는 것은 대한민국 주도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의한 통일이 될 것"이라 말했다.

신 장관은 107일 취임식 직후 “‘응징이 억제고, 억제가 평화라는 생각으로 만약 적이 도발하면 첫째, 즉각 응징하라. 둘째, 강력히 응징하라. 셋째, 끝까지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917일 유엔총회 연설전 AP통신에 "한국-미국 양국은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단호하게 대응해 정권 종식시킬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91%, 35.03% 감소한 67조원과 28천억원이나, 앞서 증권사들과 정부는 반도체 경기반등을 앞세워 영업이익 35천억원 이상 예고하며 주식 매입을 독려했다.

반도체 불황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2581600억원, 영업이익 6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58%, 84.92% 감소했다.

웰스파고의 조 콰트로치 애널리스트는 2024년 반도체 장비 판매업체들의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로이터에 4일 밝혔다.

리서치회사 카날리스(Canalys)는 올해 세계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은 27.1%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카날리스는 "탄탄한 펀더멘털이 전기차 성장 가속화가 예상되는 2025년에 자동차 제조업체가 더 많은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 보장할 것"이라며 "중국 자동차제조사들은 지역 제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의 결실을 곧 거둘 것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힘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에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