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국정원 언론 밀거래’ 워치독 언론인, 미국언론 ‘비밀거래가 애완견’

김종찬안보 2024. 6. 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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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ae-myeong,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media trafficking’ Watchdog journalist, American media ‘secret trafficking is a pet dog’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언론인에 대해 ‘비밀 정보거래가 정상’이라며 국정원과 언론인 밀거래를 공식 취재 기구 보다 우위로 두는 밀거래 속성으로 ‘적만들기’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18일 ’애완견‘ 해명의 ’실재 애완견‘에 “출입처 정치검찰 부역 법조기자”를 구제척으로 명시하고, 반대의 칭찬 대상인 ’워치독 기자‘에 대해 “국정원 비밀보고서 거래 보도 기자”와 “국정원 비밀보고서 보도 외면 기자가 애완견”으로 정확히 구분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으로 ‘언론인 검찰 애완견’ 해설에 대해 “국가 최고정보기관인 국정원 비밀보고서는 외면하는 것”이라며 ‘국정원이 최고 지위’로 극단 표현했고, "증인 안부수에 대한 매수 진술번복 정황 몇몇 언론 보도했음에도 대다수 검찰 출입기자들 외면"으로 압축해 ‘불확실 정황 보도는 워치독, 정황 외면은 애완견‘으로 명확히 구분선을 제시했다.

판결이 남아있는 검찰 발표권과 출입기자의 공식 관계와 달리 국정원의 발표가 아닌 ‘대북 비밀보고서’는 공식 기구가 아닌 ‘공작부서’의 부산물에 해당돼 이의 출처와 유통이 내용보다 실제 취재 가치와 기사 비중이 더 높아, 미국 언론들은 입수 과정이 생략된 ‘익명의 출처’에 의한 ‘정보기관의 비밀보고서’ 보도에 대해 ‘밀거래 취재기자가 애완견’으로 통상 분류한다.

미국 언론에서 검찰은 선거에 의해 가변적 존재라서 ‘수사 정보 거래’는 한시적 개인 거래에 해당되며, 불변적인 정보기관과 대형 언론사의 밀거래 구조가 언론조작은 주된 추적 대상이고 특종으로 승진 혜택을 상호 주고 받는 고정적 애완견으로 취급된다.

재판 과정에서 증인의 ‘정보’는 변호인의 ‘발표 영역’이고 ‘보도 판단’은 언론의 고유영역이며, 정당한 사유없이 이에 대해 ‘무시’로 일관한 언론사는 ‘무죄’ 판결이 나면 ‘오보’에 대한 대중 평가 절하로 불매운동과 구독거부가 이뤄지고 손해배상 소송으로 거액을 지불하게 만들면 된다.

이 대표의 ‘애완견’ 공식 발표는 그의 변호인들이 ‘증인 매수 정황’을 기자들에게 정보 제공했으나 ‘정보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응하여, 변호인과 이 대표가 밀거래한 결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매수 정황‘으로 표현했고, 변호인들은 ’공식 보도자료‘로 관련 사건을 발표하지 않고 특정 언론과의 정보거래로 특종화를 시도하는 언론조작 보도 패턴을 먼저 밟았다.

이런 변호인의 재판 사건 ‘정보 배포’는 공식 기구와 거리를 먼저 조성하며 ’모두 일관되게 보도 기준‘을 처음부터 배제했고, 이화영 1심 판결에서 패소하자 변호인들이 극단적 비난을 재판부에 내놨고 이번에 이 대표가 ’검찰 애완견‘으로 최극단의 언어 동원으로 '측근단속'에 ’적만들기 강경보수 정치 공작‘을 보인다.

대장동 변호사인 김동아 의원은 지난 총선 공천에 대해 재판중인 사건임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공천"으로 언론에 인터뷰했다.

이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국정원 출신 별동팀을 김민석 상황실장 밑에서 운영하고 국정원 출신을 다수 공천하며 친위대 개딸들의 '수박제거' 대상으로 반대파를 집중 탈락시켰다. 

이 대표는 자신 관련 재판에서 변호사들에 대해 '선지급 성공사례비 구조'로 공천 체제를 가동했고 이번 언론 애완견 파동은 그 연장으로 보인다.

언론의 애완견은 워싱턴포스트의 발행인으로 발탁된 윌 루시스가 2004년 영국 '선데이 타임스'에서 기자로 사설 탐정이 훔치 회사 서류의 ‘정보 밀거래’로 특종 보도해 승진을 거듭했고, WP 경영인으로 자신의 밀거래를 취재 지시한 샐리 부즈비(Sally Buzbee) 편집국장을 지난 2일 밤 경질 통고하고 ‘정보 밀거래 당시의 동료 로터트 위넷 기자를 축소된 WP 신임 편집장에 임명하는 사례가 해당된다.

미국 언론의 은밀한 거래(Covert Action)은 공개 거래의 언론 공정보도((FAIR) 규칙을 정보기관이 파기에 공조하면서 ‘특종 생산’과 ‘이슈 선점’ ‘정책 무력화 전략 전횡’ ‘인사 개입’ 등으로 언론조작에 관여한다.

이 대표는 미 민주당이 개혁정책에 CIA 공작 축소 20% 예산 삭감 방식과 달리 검찰개혁을 앞세우며 검찰 공작비인 특수활동비 삭감과 국정원 공작 예산 삭감에 반대하고 수사기관 확장으로 친위 변호인과 검찰의 밀거래를 시도해 왔고 이에 좌절을 보인다.

<트럼프 유죄 직후 워싱턴포스트 편집장 경질 ‘취재약화 다양성 파기’, 2024년 6월 4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