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Korean casualties: Zelensky 4,000, NIS 3,000, U.S. Department of Defense 1,200
러시아 국경지 수미지역 북한군 사상자에 젤렌스키 4천명, 국정원 3천명, 미 국방부 1200명으로 격차를 보였다.
막바지 최악의 전투가 벌어진 러시아 국경 6⁓20마일 안쪽 수미 시에 대한 치열한 전투를 취재한 뉴욕타임스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우리의 승리 중 하나”라며 “이번 작전이 우크라이나가 방어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보냈다”고 말했다고 13일 보도했다.
AP는 12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 사망자 또는 부상자 수를 4,000명으로 발표했지만, 미국은 이보다 더 낮은 1,2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전투에서 북한군을 목격한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북한군이 훈련이 잘 되어 있고 매우 체계적이라며 그들이 러시아 군인들보다 더 전문적이라고 말했다. 이 병사는 민감한 군사 문제를 논의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익명을 조건으로 AP 통신에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14일 <전사한 북한군, 들판에 나란히... "러군보다 앞세워 대포밥 신세"> 제목에서 <국가정보원은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 사상자가 3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며 <1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친우크라이나 국제시민단체 ‘인폼네이팜(InformNapalm)’은 이날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사한 북한군 약 20구의 시신이 들판에 나란히 누워있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은 <단체 측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 중인 우크라이나군이 해당 영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며 <이 단체는 “한 마을에서 벌어진 전투의 여파를 보여주고 있으며 북한군은 패배하며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13일 <우크라이나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국경에서 20마일도 안 되는 수미 시에 수십만 명의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완충 지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며 <제47기계화여단 대대장 올렉산드르 쉬르쉰(30) 대위는 "러시아군이 이 지역에서 최정예 병력과 최고의 예비군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며. "그들이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려하면 좋은 일이다"고 NYT에 말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러시아 내부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으며 탱크, 드론, 북한군의 파도가 밀려온다> 제목에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지역의 영토를 탈환하려고 시도하는 가운데 격렬한 충돌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는 최종 휴전 회담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부제목으로 수미 지역 전투를 보도했다.
트럼프 취임 직전 최종 전투 지역이 된 이 곳 취재에서 NYT는 <우크라이나군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국경을 넘어 러시아를 침공한 지 5개월이 지난 지금, 양국은 영토와 분쟁의 지렛대를 놓고 싸우며 전쟁 중 가장 격렬한 충돌을 벌이고 있다>며 <전투의 격렬함은 바흐무트와 아브디이우카 같은 마을을 포함해 지난 3년 동안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벌어졌던 최악의 포위 공격을 떠올리게 하며, 이 같은 마을들은 이제 양측 군인들에게 대량 학살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고 밝혔다.
‘시체 영상’ 취재에 대해 NYT 기사 대목은 맨 뒤에 나온다.
NYT는 <보병 소대장인 올렉산드르(46) 병장은 쿠르스크에서 벌어진 대학살이 2014년 입대한 이래 목격한 그 어떤 것보다도 끔찍했다고 말했다>며 그가 "당신은 보지만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완전히 파악할 수 없으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파괴하는지 매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NYT는 이어 <그는 기관총 사수가 살상 속도를 감당할 수 없어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했던 바흐무트와 비교했다. 그는 "두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을 눕히고 나니 정신적으로 견딜 수 없었다"며 "지금 여기도 똑같다"며 최근 폭행의 여파를 보여주는 휴대전화 영상을 공유했다>며 <들판에는 시체가 널브러져 있었고, 찢기고 뒤틀리고 쌓여 있어 시체를 셀 수 없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는 "최악은 보병에게 있다"며 "당신이 거기에 앉아 있을 때, 그들이 당신에게 다가오고, 모든 것이 당신에게 날아올 때"라고 NYT에 말했다.
NYT는 이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전투는 이 지역이 휴전 협상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에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조건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전쟁을 신속하게 끝내겠다고 맹세한 예측할 수 없는 새 미국 대통령의 전망에 직면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토를 협상 칩으로 사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투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보병 소대장 올렉산드르 병장은 이어 "러시아군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영토를 점령해야 하고, 우리는 이 영토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동안 모든 힘을 쏟아붓고 있다"며 "우리는 버티고, 파괴하고, 파괴하고, 파괴하고 있다 — 너무나 많아서 이해조차 어렵다"고 NYT에 말했다.
그와 다른 병사들은 군 규약에 따라 이름이나 호출 부호로만 신원을 밝혀 달라고 요청하면서, 북한군 보병을 공격하면서 전투가 이전보다 훨씬 더 치열해졌다고 말했다.
소대장인 올렉시이(30) 하사는 NYT에 "북한군이 도착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크게 악화됐다"며 "그들은 우리 전선을 한꺼번에 압박하고, 약점을 찾아내 돌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NYT는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며칠 동안 공격을 계속하여 국경에서 약 6마일 떨어진 러시아의 작은 마을인 수드자 서쪽 지역을 확보하려고 노력했으며, 이 지역은 8월에 약 200평방마일을 점령한 우크라이나군의 닻이 됐다>며 <전투의 격렬함은 러시아 국경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엿볼 수 있었다: 탱크, 장갑차 및 기타 차량들이 끊임없이 지나갔고, 부서지고 폭발한 장비들이 있었다. 우크라이나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국경에서 20마일도 안 되는 수미 시에 수십만 명의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완충 지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47기계화여단 대대장 올렉산드르 쉬르쉰(30) 대위는 "러시아군이 이 지역에서 최정예 병력과 최고의 예비군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며 "그들이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려하면 좋은 일이다"고 NYT에 말했다.
쉬르쉰 대위는 “러시아군은 50대 이상의 탱크, 장갑차 및 기타 차량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진지를 6차례에 걸쳐 공격했고, 수십 명의 적군이 죽고 다쳤으며 많은 양의 러시아 장비가 파괴되었지만, 러시아군은 몇 마일을 진격했다”며 "첫 번째 파도가 올 때, 우리는 그것에 집중하고 대처한 다음, 다음 파도가 온다. 다음 공격이 다른 공격 라인에서 들어올 때 포병이나 다른 자원을 재배치할 시간이 없다. 우리는 뒤처지고 있다. 그런 다음 다음 파도가 오면 그 중 하나가 필요한 섹션에 도달하여 작업을 수행한다"고 NYT에 말했다.
그는 NYT에 “서방의 많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디오 게임처럼 보고 러시아가 세계에 가하는 위협을 않는 것을 보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면서 "멈춘다는 것은 우리의 죽음을 의미할 것이다, 그게 전부다"고 말했다.
NYT는 그의 취재에서 <거의 3년간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군의 사기가 떨어졌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대부분의 병사들은 여전히 그들이 왜 싸워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일부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북한의 참전이 유럽 국가들과 동맹국들에게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NYT는 <그들은 북한군이 훈련되고 헌신적이며 두려움 없는 군대로서 싸워왔다며, 일반적으로 대형으로 대형을 이루어 도보로 이동하며, 심지어 중포격과 드론의 추적을 받으면서도 지뢰밭을 통과했다고 말했다>며 <우크라이나 당국은 11일 자국군이 두 명의 북한 군인을 생포했으며 지금까지 살아있는 첫 번째 군인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AP는 <쿠르스크에서 러시아의 반격으로 수천 명의 우크라이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키예프의 과도하게 확장된 병력은 8월에 점령한 380평방마일 절반 정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역동적이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를 점령하는 데 성공한 상징적 영향 외에도 쿠르스크 통제는 휴전 협상에서 협상 칩이 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에 따르면 북한군은 러시아군과 함께 작전을 펼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정찰과 전자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