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공급과잉 경기부양으로 빈부격차가 더 커지며 호화시장과 저가 시장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정부는 가계대출 규제 정책을 시작했다. 수입자동차와 유럽산 고가 소비재 수입이 급증하며 1분기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12% 급증하고, 1년 사이 자영업자 신규 대출은 18% 급증했다. 수출지원에 의한 경기부양이 집중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소비시장은 호화시장이 수입 증가와 내수 자극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한국은행은 ‘수입동향 평가’에서 지난해 2-3분기 수입이 큰폭 감소했으나 승용차 수입이 지난해 4분기 이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고, 가전제품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입 증가세가 크게 확대되면서 고소득층 소득개선의 영향으로 유럽산 가죽가방·의류 수입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내구재 소비가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