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성명 22

한미정상 ‘코로나 재조사’ 보건동맹이 중국과 충돌

한미정상이 코로나 기원 조사 공동성명을 낸 직후 바이든 미 대통령인 정보기관에 재조사를 지시하자 중국이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미 정상은 지난달 21일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또한 코로나19 발병의 기원에 대한 투명하고 독립적인 평가・분석 및 미래에 발병할 기원 불명의 유행병에 대한 조사를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은 지속 가능하며 촉매 역할을 할 새로운 보건 안보 파이낸싱 메커니즘 창설을 위해 유사입장국들과 협력할 것”으로 재조사 공동 대응 합의를 밝혔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26일 성명으로 “우리가 확실한 결론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정보 당국에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노력을 배가(redouble)해 90일 내에 다시 보고하라고 요청했다”며 “미국은 중국이 완전하고, 투명하며, 증거..

카테고리 없음 2021.06.01

한미정상회담 ‘약속’이 ‘합의 존중’으로 언론조작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약속’이 ‘합의’로 바뀌고 ‘존중’으로 포장되는 언론 보도가 속출했다. 공동성명은 라고 발표해, 양자가 만나 각각 ‘약속’한 것과 외교에서 양국간 ‘합의’와 격차를 확인했다. 공동성명은 ‘북한과의 각각 행한 정상끼리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를 명시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싱가포르 약속’ 문재인 대통령의 ‘판문점 약속’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싱가포르 약속’을 명기하고, 이에 ‘약속에 기초한 외교’에 대한 한미정상의 ‘공동 믿음 재확인’에 초점이다. 언론 보도는 ‘약속’을 빼고 ‘남북 합의’ ‘싱가포르 북미 합의’로 표기하고 한미정상이 ‘존중 합의’로 표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로 말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과거 정책들의 효..

카테고리 없음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