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3

미국 경기침체 ‘실업악화 재융자 공급약화’ 노출, 한국 반도체 부양 ‘불가’

U.S. economic downturn exposed to ‘worsening unemployment and weakening refinancing supply’, boosting Korean semiconductors ‘impossible’ 미국 경제학자들이 올해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고용시장 실업악화’와 ‘재융자 확대’에서 ‘공급망 약화 고물가 재연시 금리인하 불가’의 3 요소에 노출돼 낙관론에 대해 유의점을 21일 지적했다. 반도체 시장조사의 트랜드포스는 19일 올해 반도체 가격에 핵심 변수가 ‘감산 지속’이라며 ‘생산 통제’에 의한 일시적 가격 상승 예측 보고서를 발표해 한국 정부의 반도체 경기부양이 어려워 보인다. 올해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거나 경제가 모멘텀을 상실할 경우에 대응한 정부..

경제 2024.01.22

적자국채 270조원에 금리급등 가중 금융시장 망원효과

미 국채 금리 급등에 재정적자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며 급등락의 진폭이 커지는 망원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정부가 올해 적자국채 100조원 추가 발행에 최고금리 2.4% 계상해 20조2천억원 이자비용 준비했으나 어제(4일) 미국채 금리 급등으로 10년물 이자가 1.56%를 넘고 한국도 2.0%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국고채 발행규모가 이미 174조 원을 넘어 한해 73조 원 급증한 상태에 올해 적자국채 발행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확대되자 중장기 국채를 중심으로 시중 금리 지속 오름세에 더해 미 국채 금리 급등이 충격이 됐다. 미 국채 금리 상승은 한국 국채를 넘어 대출금리에 영향을 미쳐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급증하면서 민간부채 압박이 신용등급에 직결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고채 발행은 ..

카테고리 없음 202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