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12

정부 코로나치료제 ‘공익’에 셀트리온 주식만 폭등

질병청이 코로나 치료제에 ‘공익’으로 발표했던 4월에 비해 공동사업자인 셀트리온은 주식이 4배 급등하며 주주와 서정진 회장이 독점하는 유통전담의 자회사들이 재고를 매출로 잡는 분식회계까지 동원해 최대 이익을 챙겼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4월 13일 셀트리온과 협력연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중화능을 갖는 항체치료제 후보군 38종을 확보했고 확진자 혈액으로 항체치료제 개발하는 과정 중 확보된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 당시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이번 결과는 정부와 민간의 기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협업효과"라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공익적 가치를 민관이 함께 달성한다는 취지로 조기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해, 셀트리온과의 공동사업에..

카테고리 없음 2020.12.10

거리두기 핀셋방역 무력화 자가격리 7만명 사각지대

총리의 ‘핀센방역’에 대해 질병청장이 "방역당국이 접촉자 찾아 격리하는 시점에 다른 접촉 양성자가 나온다"고 밝혀 거리두기형 방역 시스템이 무력화 단계를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 방역 근거지인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11월 하루 20명대에서 거리두기 강화 이후에 점점 증가세를 보이며 11월 20일 156명과 25일 212명으로 `3차 대유행'이 시작됐고, 12월 3일(어제) 262명 증가로 누적 9천421명이다. 거리두기 방역에 사각지대인 자가격리는 7만명이 넘어섰고, 정은경 질본청장은 지난달 29일 "현 상황에서 유행을 통제하지 못해 (거리두기) 단계를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면 국민들 또는 국가적으로 피해가 크다"면서 "연말까지 이런 분위기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