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외법인 의존 경상적자 전환 ‘미 금리 6%’에 원화 ‘무방비’

김종찬안보 2023. 3. 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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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subsidiaries turned current account deficit, won ‘defenseless’ against ‘US interest rate of 6%’

경상적자가 커지며 재벌들의 해외법인 의존 경제에서 미국 금리 6% 인상으로 위안화 5% 절하보고서가 나왔다.

미 연준 의장의 금리 추가 인상 발언에 UBS의 마닉 나라 전략가 보고서가 "연준이 6%를 향한 긴축은 신흥시장 자산에 대한 역사적 '고통의 문턱'을 확고히 시험할 것"이라며 연준이 금리를 6%로 인상하면 인도 루피, 중국 위안화, 필리핀, 칠레 페소가 5%까지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로이터가 9일 밝혔다.

1월에 경상적자는 상품수지 적자만 746천만 달러이고, 대기업 해외법인들의 국내 송금인 배당소득수지의 흑자 566천만달러로 유지되는 구조 전환이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통계는 1년 동안 해외법인 배당소득에서 455천만달러 증가가 한국 경제의 생산성을 압도하고 있다.

1월 경상적자 452천만달러(59664억원) 적자는 해외 유입 배당소득의 증가를 상품 수출적자 746천만달러를 약화시킨 정도이다.

상품수지 적자도 실상은 반도체(-43.4%), 철강제품(-24.0%), 화학공업제품(-18.6%) 급감에 중국(-31.4%), 동남아(-27.9%), 일본(-12.7%) 수출 급감이 드러났고, 1월 수출 480억달러는 전년도 1월보다 14.9%(838천만달러) 감소이다.

반면 승용차(65.9%), 곡물(6.1%) 등 소비재 수입이 3.9% 증가하며 수입은 5546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1%(62천만달러) 증가했다.

그간 무역적자 원인이었던 원자재 수입액은 1월부터 전년동기대비 5.3% 줄면서 원유 수입 11% 감소에 석유제품 수입 12.4% 감소가 주도해 경기하강을 보인다.

자본이동은 직접투자에서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177천만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 117천만달러 증가로 해외투자 증가율이 50%정도 높다.

원화 변동에 민담한 증권투자는 1월에 내국인이 해외투자 369천만달러이고,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가 54억달러 증가했다.

JP모건은 미국 최종 금리가 안정되면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나 연준의 50bp 인상은 과도한 USD(미국 달러) 강세를 선호하는 정권 교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2월에 금리를 3.5%로 동결한 반면, 미국은 제롬 파월 연준이 7일 상원 청문회에서 최종적 금리 수준은 이전에 전망한 것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전체 지표상 더 빠른 긴축이 보장된다면 우리는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6% 금리 시대를 예고했다.

한국 기재부에 자문하는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CIO(최고투자책임자)8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대로 낮추기 위해 6%의 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CNBC에 밝혔다.

S&P Global Ratings의 신흥시장 사탐 판데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9"연준의 최종 연방기금금리가 단기간에 6%로 조정되는 현재 위험은 약화되는 글로벌 GDP 성장 환경에서 목표치를 완고하게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의 맥락에 있다""이 혼합은 일반적으로 신흥 시장에 진정 부정적이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2월 가계대출애서 54천억원 감소했고, 1월에는 78천억이 연속 감소하며 전세 수요와 금리 변동의 민감성을 드러냈다.

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9일 통화정책 브리핑에서 "미 연준의 금리 결정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판단하겠다""기준금리 인상이 환율 상승 압력을 일정 부분 낮추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