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연준 파산은행 경고무시 공매도 노출 '정경유착'

김종찬안보 2023. 3. 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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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o short selling in ignoring warnings from the US Fed's bankruptcy bank 'politics and business collusion'

미 연준이 파산은행 감독부실에서 무보험예금 급증 방치하고 월가 분석가들이 이미 두달 전부터 은행 부실 악화 대차대조표에 대한 경고를 공개하고 공매도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나 정경유착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파산한 실리콘밸리 은행의 그렉 베커 CEO는 지난주 10일 금요일 붕괴 당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이사회에서 일했고 지난주 7일 팰리호텔의 초호화판 기술 컨퍼런스에서 투자자 월스트리트 분석가 기술기업 임원들에게 기술 산업의 미래가 반짝이며 실리콘 밸리 은행의 위치도 마찬가지라고 연설했다.

연달은 무보험 예금 과다 대출 은행들의 파산을 선고한 미 연준 관리들은 실제 이들 은행의 후원자였고, 파산 선고 직전까지 어떤 위험 신호도 보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베커 CEO에게 전화 한 것은 지난주 화요일 경, 호화로운 투자자 연설 즈음에서 무디스는 전화를 걸어 은행의 재정 건전성이 위험에 처해 있으며 채권이 정크로 강등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NYT은행이 현금을 조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베커 씨는 그 이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고, 무디스의 전화는 실리콘 밸리 은행 내부에서 광란의 쟁탈전을 일으켰다베커 총재가 컨퍼런스에서 자신감을 내비친 지 하루 만에 은행은 10억 달러의 손실을 발표하고 82천만 달러의 신규 자본을 조달할 계획을 서둘러 마련했고 이 소식은 은행의 예금자와 투자자들을 너무 놀라게 해 목요일(9) 주식이 약 60% 급락하고 고객은 25 억 달러의 돈을 인출했다고 밝혔다.

AP는 베커가 규제 롤백을 지지하기 위해 의회에 로비를 했으며, 붕괴 당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이사회에서 일했다고 보도했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은 파산 선고이후인 13연준이 실리콘 밸리에 대한 감독을 검토하여 은행에 대한 규제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할 것이라며 이 검토는 은행을 감독하는 연준 부의장 인 마이클 바(Michael Barr)가 수행 할 예정이라 밝혀 사전 규제에 무방비를 시인했다.

불름버그는 “SVB 파이낸셜그룹의 죽음의 소용돌이를 촉발시킨 문제는 회사의 수익 보고서에서 눈에 잘 띄지 않게 숨어있었다공매도 판매자 위리엄 마틴에 따르면 SVB의 모회사가 이번 주 눈 깜짝 할 사이에 폭발하기 전에 거의 두 달 동안 트위터 추종자들에게 대차 대조표 문제에 대해 경고했고 이 트윗은 SVB가 실적을 발표하기 전날 119일에 시작됐다고 두달전 공개 경고를 14일 밝혔다.

마틴의 트위터는 119일자에 "투자자들은 정당하게 집착했다. SVB 스트레스를 받는 벤처 세계에 대한 큰 노출로 인해 주식이 많이 하락했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파고 들면 SVB에서 훨씬 더 큰 문제를 발견 할 수 있다"고 썼다.

마틴은 처음에 실리콘 밸리 신생 기업에 대한 대출 장부에서 약점 발견 의심에서 SVB를 분석하기 시작했다회사의 고정 수입 투자가 채권 시장에서 1년 동안 큰 손실을 입은 후 얼마나 취약한 지 깨달았다. 그들은 시장의 최상위에서 이 모든 모기지를 샀고 막대한 미실현 손실에 앉아있었다. 그것은 눈에 잘 띄는 곳에 앉아 있었다. 비슷한 문제를 가진 다른 많은 은행과 보험 회사가 있었지만 실리콘 밸리 은행 규모에 가까운 것은 아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파산은행의 대차대조표에서 드런 사실은 자산의 손실이 부채 측면의 문제 징후에 비추어 볼 때 더욱 놀랍도록 크다.

대출 전문 은행으로 큰 기술기업들은 이미 뜨거웠던 신생 기업의 세계에서 냉각기에 들어가며 예금이 사라질 위험에 처했고, SVB의 대부분 대출 기업들은 규모가 커져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기보다 현금 소진에 빠진 상태였다.

마틴은 이에 대해 "주요 예금자가 벤처 지원 회사라는 사실을 겹쳐서 예금에 대한 유출을 겹쳐보면 짧은 관점에서 보면 꽤 좋은 설정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마틴은 뉴저지주 프린스턴의 헤지펀드인 레이징 캐피털(Raging Capital)에서 15년 동안 운용자로서 주식 공매도 전문가이다.

그는 공매도가 가족 사무실인 Raging Capital Ventures의 가장 큰 숏 포지션이라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숏 포지션이 자리를 잡은 후 상황을 설명하며 은행에 대해 '만기 유지'회계 함정을 설명하며 은행이 매각할 계획이 없는 채권에 대한 시장 가격 손실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부기 작성을 언급했다.

Better Markets의 데니스 켈러허(Dennis Kelleher) 최고 경영자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감독관들이 은행의 안전과 건전성 및 금융 안정성에 대한이 명백한 위협을 어떻게 볼 수 없었는지 설명 할 수 없다"월스트리트 트레이더와 업계 분석가들은 "지난 가을까지 몇 달 동안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명을 질렀다"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도드-프랭크 은행 규제법으로 스트레스트 테스트로 은행을 감독 규제하다가, 2018년 공화당 트럼프 행정부에서 소규모 은행에 이를 면제했고 이번 실리콘밸리 은행이 여기에 해당됐다.

실리콘 밸리의 CEO 그렉 베커는 스트레스 테스트 규제 해제를 지지하기 위해 의회에 로비를했으며, 붕괴 당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이사회에서 일했다.

은행 패쇄에 회의론자이던 월리 아데예모 재무부 차관은 17일 오후 뉴욕에 있는 JP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의 사무실에 찾아가 만났고, 그 둘의 대화를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와 연방 준비 은행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은행 시스템에 가장 공격적 긴급 개입이 무엇인지 두 사람이 토론 질문이 그 결정의 핵심이었다. 막 붕괴 된 거대 신생 대출 기관인 실리콘 밸리 은행의 실패가 다른 은행으로 확산되어 금융 시스템에 체계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가? ‘잠재력이 있다.’ 다이먼 CEO의 대화에 익숙한 사람들에 따르면 그는 말했다.

아데예모 재무차관은 13일 월요일 아침 시장이 열리기 전에 연방 정부가 실리콘 밸리 은행의 예금자를 명시 적으로 구출해야하는지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고 지난 주말에 들어간 많은 행정부 관리 중 한 명이었다.“

앨런 재무장관은 은행파산에서 예금자 보험만 보장하고 그 외는 제외했다. 이후 보험 이외 예금 보장으로 선회했다.

목요일(9) 저녁 뉴욕시 록펠러센터의 저녁 모임 참석자에는 아데예모 재무차관과 아이다호 공화당 마이클 D. 크라포 상원의원와 버지니아 민주당원 마크 워너가 있었고 이들은 모두 소규모 은행에 대한 규제 철회의 2018년 공화당 법 후원자였으며 이들이 실리콘 밸리 은행 사태를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