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슬라 GM 중국의 LEP배터리로 ‘확장’ LG엔솔 ‘시험’

김종찬안보 2023. 4. 7. 17:16
728x90

Tesla GM China’s LEP battery ‘Expansion’ LG Ensol ‘Test’

미국 최대 전기차 테슬라가 철 기반 배터리를 집중 선택하며 중국의 LEP배터리가 GM의 공장 건설에 이어 확장에 들어갔다.

LG엔솔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보다 2배 이상 급증한 것은 테슬라와 GM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 양사의 LEP 배터리 확장 영향으로 향후 7조원대 투자가 시험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5마스터플랜 파트 3’을 공개하며 전기차 트럭인 세미 라이트와 저가형 전기자동차에 리튬·인산·(LFP) 배터리 사용 계획을 밝혔다.

테슬라의 사업 공개에 대해 대형 전기트럭 세미 라이트(Semi Light)’53킬로와트시(kWh) 소형 전기차에 철 기반 LFP 배터리 사용할 것이라며 인기 판매중인 모델 3 및 모델 Y 등 중형 사이즈 차량에도 LFP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30테슬라가 최근 며칠 동안 백악관과 중국 배터리 회사 CATL과 미국 본토에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테슬라가 포드와 CATL이 미시간주에 공장을 짓기로 한 계획과 유사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포드자동차는 앞서 지난달 미시간주에 들어설 신규 배터리 공장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CATL은 기술만 제공하는 공장 설립 계획으로 인플레감축법에서 벗어나며 중국계 LEP배터리 양산 체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백악관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지침에 대해서 명확한 내용을 밝힐 것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 포드 투자 방식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테슬라의 머스크 CEOLFP 옹호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LFP 세포의 채택을 방해하는 단점을 능가하는 핵심 요인으로 철의 풍부하고 저렴한 가격을 언급했다그들은 더 크고 무겁고 일반적으로 니켈 기반 전지보다 적은 에너지를 보유하므로 범위가 더 짧으나 LFP 셀은 니켈 기반 셀보다 화재 위험이 적은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에 공장이 없는 중국의 CAT(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에서 LFP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테슬라의 한국 공급업체 LG엔솔은 애리조나 공장에서 LFP 배터리를 생산 계획을 앞서 밝혔다.

LG엔솔 이사회는 지난달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72천억원 투자해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

LG엔솔은 올해 1분기 매출액 87471억원, 영업이익 6332억원을 7일 공시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 101.4%, 영업이익 144.6% 급증을 보였다.

증권 업계는 LG엔솔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 정도 증가로 예상했었다.

미국 인플레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규칙차량이 부품 및 광물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인증해야 하는 국세청의 규칙 시행으로 부품과 광물 기준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LG엔솔은 1분기 잠정실적에 미국의 보조금을 산정해 AMPC(연계 영업이익)으로 1003억원을 포함시켜 전년대비 연매출 101%(87471억원), 영업이익 144%(6332억원) 증가로 발표했다.

LG엔솔은 AMPC의 보조급 지급에 제한이 없는 최대치로 최대 실적을 만들었고, 331일 발표 미국 국세청의 IRA 세부지침에는 AMPC 지급 규정이 없다.

미국 AMPC 세부지침은 6월경 나올 예정이라서 LG엔솔의 고의적 실적 부풀리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