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7 재무장관 ‘배터리 저소득국 강화' LG엔솔 '인도네시아서 미국' 전환

김종찬안보 2023. 4. 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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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finance minister ‘cooperation with low-income countries for batteries’ LG Ensole ‘Indonesia to US’

G7 재무장관 회담이 세계경제 불확실성의 성명에서 공급망 저소득 파트너국과 협력 강화를 결의했다.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는 12일 워싱턴 성명서로 금융 불안정이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이어졌으며 금융 부문의 발전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전기차(EV)용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생산이 중국 편중의 현 상황을 감안해 정부는 '저소득 및 중산층 잠재적 파트너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요미우리가 이날 보도한 G7재무장관회의 성명서는 미국과 유럽의 금융 불안정에 대응하여 미국과 유럽이 "금융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과 중국을 염두에 두고 정부의 공급망 강화 정책으로 저소득 및 중산층 잠재적 파트너국과의 협력을 명시했다.

G7재무회담은 저소득 공급망 확대전략은 니켈 공급국인 인도네시아와 전기차 생산지로 급부상한 멕시코 등으로 배터리 공장의 이전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성명서는 미국의 중급 규모의 은행 파산과 크레디트 스위스의 금융 위기로 인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 보장이 문제가 됐다고 공식 인정했다.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의장인 스즈키 일본 재무장관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시행 된 규제 개혁이 금융 시스템으로 이어졌다우리는 강인한 혼란이 사실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고 요미우리가 보도했다.

성명서는 경제 안보를 별도 관점으로 접근해 재생 가능 에너지에 필수적인 제품에 대한 공급망 강화 정책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도록 명시했다.

성명서는 전기차(EV)용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생산이 중국에 편중된 현 상황을 감안해 정부는 '저소득 및 중산층 잠재적 파트너국과의 협력' 강화를 밝혔다.

LG엔솔은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으로 인도네시아에 총 98억 달러를 투자를 발표했으나, 지난 324일 미국 위주의 북미에 532천만 달러를 투자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제혜택을 1분기 영업이익에 계상해 인도네시아 투자 철회 가능성을 보였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니켈 등 핵심 광물 공급망을 확보로 인도네시아 니켈 처리시설에 45억달러 투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30일 보도했다.

LG엔솔은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화유 참여의 ‘LG컨소시엄으로 인도네시아에 광물,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셀 생산의 완성형 배터리 생태계 구축전략을 발표했으나 투자 지연 사태에서 미국은 331일 양극재에 대해 광물이 아니라 배터리 구성소재(constituent materials)로 전환하는 IRA규칙을 발표했다.

미국 언론들은 IRA규칙이 일본과 유럽연합을 위한 전환으로 해석했고, 발표 직전 LG엔솔은 미국 투자 보류에서 재확대 전환에 532천만 달러 투입을 전격 발표했다.

한국 언론과 정부는 IRA가 양극재 음극재를 핵심광물로 인정하지 않고 구성체로 규정해 국내 기업 방식에서 미국에서 완성차 판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삼성SDI가 미국 인디애나 주에 25억 달러 합작 배터리 건설을 추진 중이고 GM과 합작 공장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SK온은 미국 조지아 주에 단독 1·2공장을 가동 중에 포드·현대차 등과 켄터키·테네시·조지아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시작했다.

디지털투데이현대차그룹은 LG엔솔, SK온과 각각 북미 합작법인(JV) 설립 투자예정이라며 “LG엔솔과 연산 35~40GWh, SK온과 20~25GWh 규모 배터리공장안이 유력하다고 현대차 협력사 소식통들이 전했다13일 보도했다.

13일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설명회에서 ‘IRA 세부지침 및 북미 시장 분석, 공장 인허가 및 시공 현황테네시, 오하이오, 조지아주 정부별 투자 여건 및 인센티브 제도와 북미 현지 자금조달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