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중 무역 재편에 베트남 캐나다가 이득 한국 연속 무역적자

김종찬안보 2023. 8. 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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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and Canada gain from US-China trade reorganization, South Korea's consecutive trade deficit

미국과 중국간의 재작업된 무역 규칙에 의해 중국은 베트남과 멕시코에 투자로 공장 이전하고 미국은 이들 국가에서 저비용 수입 비중이 커졌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연속 무역적자에 대해 8월 수출 역시 무역적자를 예측한 로이터는 경제학자 조사에서 한국의 최고 수출 시장인 중국의 경제 회복이 계속 더디고 유럽으로 확산되며 한국 수출에 연속 무역적자로 30일 예고했다.

트럼프 공화당의 징벌 관세와 바이든 민주당의 기술 제한통제 정책 결과를 분석한 UC샌디에고 대학과 세계은행 경제학자들의 연구 결과로 재작업된 무역 규칙은 다른 경제 변화와 함께 베트남과 멕시코와 같은 다른 저비용 국가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의 미국 수입 비중을 감소시켰다고 뉴욕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Laura Alfaro(UC샌디에고) Davin Chor(다트머스턱 경영대학원)Comtrade ‘2017년과 2022년 사이에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미국 수입 비중의 데이터 분석결과는 중국이 -4.8%에서 일본(-1.5%) 독일(-0.5%) 등으로 감소한 반면, 증가는 베트남(2.0%) 대만(1.0%) 인도(0.6%) 등에서 변화가 확연했다.

증가 국가에는 캐나다(0.5%) 멕시코(0.5%)가 과거 미국 무역 근접국과 안보중시의 이스라엘(0.4%)가 함께 한국(0.5%) 스위스(0.3%)가 증가 국가에 끼었다.

잭슨 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FRB) 연례 회의에서 25일 논의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세계 무역 패턴이 재편되었지만 미국 공급망은 직접적이지는 않으나 중국 생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경제학자 로라 알파로(Laura Alfaro)와 다트머스 턱 경영대학원(Tuck School of Business) 데이빈 초어(Davin Chor) 교수는 논문에서 중국이 미국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약 22%로 정점을 찍은 후 202217%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NYT는 연구 결과에 대해 베트남과 같은 곳은 미국에 더 많은 의류와 직물을 공급하면서 입지를 굳혔고 멕시코와 같은 이웃 국가는 더 많은 자동차 부품, 유리, 철 및 강철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변화 내역을 밝혔다.

연구 결과는 중국산 수입 비중이 9% 포인트 하락하면 베트남 수입 가격이 8.3%, 멕시코 수입 가격이 2% 상승했을 수 있고, 그 효과는 소비자 인플레이션에 약하게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알파로 교수는 현재 경제학자들이 제기하는 한 가지 질문은 공장을 미국이나 다른 우호적인 국가로 이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인 미국 제조업 부문의 혁신이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지불하는 더 높은 가격과 같은 전략 비용보다 클 것인지 여부라고 NYT에 밝혔다.

세계은행 프로인트 연구원은 리쇼어링 비용이 정부와 다른 사람들에게서 정말로 고려되지 않았다고 믿는다NYT에 말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것을 되돌려 놓을 것이고 우리는 이 모든 직업을 갖게 될 것이고 모든 것이 늠름한 도리가 될 것이라는 전형적 반복 설명에 의해 실제 그렇게 하면서 매우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며 "과거에 인플레이션이 낮았던 이유 중 하나는 세계화를 통해 저비용 상품을 도입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켰기 때문"이라고 현재 고 인플레이션과 미국 무역 재편을 연결했다.

한국 무역적자 연속에 대해 로이터는 중국 경제를 둘러싼 비관론이 커지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30일 밝혔다.

한국의 무역적자 확대는 이달 첫 20일 동안 전년보다 16.5% 수출 감소에서 중국 27.5% 감소에 이어 미국과 EU로의 수출이 각각 7.2%7.1% 감소했다.

시에테 제네랄의 오석태 분석가는 "우리는 8월 무역 데이터에서 아직 수출 회복의 명확한 징후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우리는 반도체 회복의 확고한 징후를 계속 기다릴 것이지만,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의 단기 수출 전망 악화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HI투자증권의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팬데믹 이후 중국 경제의 정상화 둔화로 인해 중국으로 향하는 수출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유럽연합(EU)과 미국에 대한 선적도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들은 한국 수출에 최소한 어느 정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관세청 통계는 81~20일 수출액이 2785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해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째 감소세다.대중 수출 급감은 40%에 달하는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24.7% 감소가 주도했다

8월의 무역적자 356600만 달러는 전년동기의 135천만 달러 적자에서 2배 이상 급증이며,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2844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지난해 3,829억 달러로 전년대비 8.3% 증가했다.

로이터는 29미국과 중국은 서로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 였지만 워싱턴은 이제 이웃 캐나다와 멕시코와 더 많이 거래하고 베이징은 동남아시아와 더 많이 거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