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lensky ‘stopped civilian infrastructure, limited to nuclear power plants in Russian-occupied territory’ Korean media manipulated the ‘partial ceasefire agreement’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에게 ‘민단 인프라 공격 중단’을 요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소유’ 제안에 ‘러시아점령지 자포리자 원전 국한’으로 밝혀 격차가 확인됐으나 한국언론들은 ‘부분휴전 합의’ 보도로 조작했다.
일본언론은 양자 통화에 '논의'로 보도하고 백악관만이 '부분휴전 합의 발표'로 구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와의 통화 후 소셜 미디어에 "전쟁을 완전히 끝내기 위한 첫 번째 단계 중 하나는 에너지 및 기타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종식시키는 것"이라며 트럼프 백악관 측의 ‘에너지 휴전’에 대해 반박했다.
AP는 이에 “이는 미국 대통령이 푸틴과 유사한 회담을 가진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며 젤레스키 대통령이 "나는 이 조치를 지지했고, 우크라이나는 우리가 그것을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왈츠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백악관 성명’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발전소의 장기적인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미국에 우크라이나 발전소 소유권을 부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AP는 이에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화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고 이 발전소는 유럽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이며 전쟁 초기부터 러시아의 통제 하에 있었다>고 밝혔다.
AP는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미국이 그 식물을 회복할 수 있다"는 "이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말했다>면서, <루비오와 왈츠 백악관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에게 미국이 "전기와 유틸리티 전문 지식으로 발전소를 운영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고 큰 격차를 확인했다.
뉴욕타임스는 양자간의 19일 통화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에 에너지 목표에 국한된 합의는 전쟁을 어떻게 끝낼 것인지에 대한 두 사람의 입장 사이에 큰 차이를 남길 것”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지도자의 제안 중 일부를 군사적 우위 유지와 미국 대통령의 가능한 최선의 거래를 위해 책략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규정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후 핀란드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이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적절한 문서가 나올 때까지 협상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협상에 대해 ‘진행 중’으로 말했다.
젤렌스키는 헬싱키에서 알렉산더 스텁 핀란드 대통령과 함께 기자 회견을 갖고 “내가 말하는 동안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공중에 있었다”며 “모니터링 결과 ‘러시아가 우리 목표물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우리는 그들의 목표물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YT는 양자 통화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휴전을 향한 조치로 에너지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30일 동안 상호 중단하자는 러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며 “많은 분석가들은 이 합의는 주로 러시아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정유 공장은 점점 더 심한 장거리 (미국지원) 우크라이나 공격을 받고 있는 반면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공급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우크라이나는 3년간의 전쟁을 통해 적응하는 법을 배웠고 앞으로 몇 주 동안 겨울에 그랬던 것보다 훨씬 덜 난방에 의존할 타격이 줄어 든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트럼프-푸틴 ‘에너지 현장 보호’ 협상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육지, 해상, 공중을 포괄하는 30일간의 포괄적인 휴전을 제안한 트럼프의 초기 제안을 거부했고, 우크라이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에 못 이겨 3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 관리들과의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협상에 대한 키예프의 깊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디어에 동의했다”며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이 아이디어에 대해 여러 차례 반대 의견을 제기했고, ‘에너지 현장 보호하기 위한 협소한 계획’으로 반박했다”고 경과를 NYT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왈츠와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는 전화 회담 후 특이하게 ‘공동 성명’으로 기술팀들이 "앞으로 며칠 내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나 에너지 시설에 대한 휴전을 흑해에서의 활동을 포괄하는 활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 밝혔다.
성명에는 우크라이나가 미국-러시아 협상에 참여 여부를 밝히지 않았고, 사우디 협상에 우크라이나가 ‘누구와 협상’인지 여부를 회피했다.
AP는 <백악관은 또한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기술 전문가들이 앞으로 며칠 안에 사우디아라비아에 모여 부분적 휴전 이행을 논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관리들과 함께 만날 것인지 아니면 따로 만날 것인지는 즉각 명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트럼프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는 영구적인 휴전과 전쟁 종식을 목표로 하는 러시아와 미국 관리들 간의 또 다른 회담이 일요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으나 우크라이나가 그 회담에 참여할지는 불분명하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관리들이 금요일,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나 기술적 세부사항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20일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핀란드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원전’ 질문에 "그 질문은 전적으로 임시 점령 중인 지역에 관한 것이었다"고 말해, 트럼프의 아이디어가 현재 러시아가 통제하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국한되어 있다고 시사했다.
그러나 루비오 의원과 왈츠 의원의 성명은 "우크라이나의 전력 공급 및 원자력 발전소"를 언급하며 미국이 "전기 및 유틸리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발전소를 운영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왈츠와 루비오 공동성명은 이어 "그 공장(원전)들에 대한 미국의 소유권은 우크라이나 인프라에 대한 지원과 그 인프라에 대한 최선의 보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NYT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전기 및 핵 시설을 소유한다는 생각은 무수한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으며, 양측은 문제가 되는 발전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고 진단했다.
우크라이나 원자력 전문가 올가 코샤르나(Olga Kosharna)는 “이러한 발전소는 우크라이나 법에 따라 민영화될 수 없다”고 NYT에 말했다.
다른 원전 전문가들도 이 계획에 회의적이었다고 밝힌 NYT는 “미국의 개입이 발전소의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유권 이전’에 부정적으로 지적했다.
AP는 <젤렌스키와 푸틴은 제한적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행은 현재 진행 중이다> 제목에 <백악관은 "에너지와 인프라"가 다루어질 것이라고 말했고, 크렘린은 합의가 "에너지 인프라"를 더 좁게 언급했다고 말했으며, 젤렌스키는 “철도와 항구도 보호되기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협정에 수반되는 내용에 대해 세 당사자가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음이 즉시 분명해졌다“고 ‘잠정 합의 파행’으로 19일 보도했다.
AP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국가 지도자들과 대화 한 후 제한적 휴전에 원칙적으로 동의했지만, 언제 효력이 발생할지, 어떤 가능한 목표물이 공격 금지 대상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지루한 전쟁을 부분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잠정 합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의 30일 휴전 추진을 거부한 후 나왔다. 전투원들이 서로의 에너지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지 않기로 합의하도록 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트럼프가 전쟁을 빨리 끝내겠다는 선거 공약을 이행하는 데 직면하게 될 도전을 강조한다>고 ‘트럼프 선거공약 이행 난관 확인’으로 보도했다.
로이터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지 하루 만에 “이 목록에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철도 및 항만 인프라도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우리가 (러시아와) 합의 할 때까지, 부분적 휴전에 대한 해당 문서가 나올 때까지 모든 것이 날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드론과 미사일을 언급하면서 말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기자들과의 온라인 브리핑이 끝나갈 무렵, 우크라이나 당국은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크로피우니츠키에 대한 대규모 드론 공격이 있었다고 보고하면서 소셜 미디어에 대형 화재와 아파트 건물 피해가 담긴 영상을 올렸다.
로이터는 “관계자들은 이 공격으로 철도 인프라도 손상됐다고 말했으며 지역 주지사는 일부 부상이 보고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기자들과 브리핑에서 ‘트럼프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기를 여전히 원하느냐’는 질문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렇다”면서 “전쟁을 멈추기 위한 미국 대통령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남동부에 있는 러시아가 점령한 거대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서만 논의했다고 말했다>며 <그는 트럼프에게 키예프가 원자력 발전소(자포리자)가 우크라이나로 반환되면 현대화와 투자에 대한 미국의 개입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남아 있는 동안 푸틴 대통령이 완전한 휴전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기자들에게 말해 ‘휴전 합의 불발 가능성’을 밝혔다.
‘연합뉴스’는 <젤렌스키 "트럼프와 부분 휴전 실무회담 준비 합의"> 제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부분 휴전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가 30일간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을 지칭한다>고 20일 보도했다.
MBC는 <트럼프-젤렌스키 통화‥"30일 부분 휴전 찬성"> 제목에서 앵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통화를 하고 30일 부분 휴전에 대해 설명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곧바로 휴전안 이행을 위한 실무 회담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워싱턴 특파원은 이어 <미국은 러시아와의 실무회담도 사우디에서 진행하기로 했는데 같은 장소에서 양측을 중재하며 휴전 협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젤렌스키의 핀란드 기자회견에 대해 <젤렌스키 "에너지 인프라 공습 중단 일단 찬성…트럼프와 대화 필요"> 제목으로 <18일 전화 통화(트럼프-푸틴)를 통해 합의한 에너지 인프라 등에 대한 30일간의 공격 중단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찬성’ 뜻을 밝혔다. 다만 미국을 통해 세부 정보를 받아 확인해야 한다며 트럼프와 대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20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와 관련 <브리핑에서 트럼프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기를 여전히 원하느냐는 질문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렇다고 답했고, 전쟁을 멈추기 위한 미국 대통령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트럼프와 젤렌스키는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부분적 휴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제목으로 양자는 ‘휴전 논의’이고, 백악관 단독행위로 ‘공격 중단위해 부분적 휴전 합의’ 발표를 구분했다.
20일자 기사를 그대로 인용한다.
<19일 전화통화를 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휴전을 논의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두 정상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 위해 부분적 휴전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비슷한 부분적 휴전에 합의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모두 합의함에 따라 부분적 휴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발표에는 부분적 휴전이 언제 시작될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에서 "에너지 시설 및 기타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 종식"을 "전쟁의 완전한 종식을 향한 첫 번째 단계"로 지지하며 "실행할 준비가되어 있다"고 확인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실무급 회의가 앞으로 며칠 안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개최돼 부분 휴전 이행 및 전면 휴전 확대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를 논의 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자체 원자력 발전소를 보유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미국의 소유권이 최선의 보호책이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측이 동의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KBS는 <트럼프-젤렌스키 통화…“우크라에 방어 정보 공유 지속”> 제목에 앵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전화 통화를 갖고 부분 휴전에 합의했다”고 말하고, 워싱턴 특파원이 “두 정상은 에너지 시설 등에 대한 30일간 부분 휴전에 합의했다”고 20일 보도했다.
YTN은 <젤렌스키도 부분휴전 합의...트럼프, 우크라 원전 소유 제안> 제목에 앵커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에너지 부분 휴전에 합의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워싱턴특파원은 이어 “미국과 우크라이나 실무팀은 조만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나 에너지 부분 휴전을 해상 휴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시스’는 <트럼프, 젤렌스키에 "우크라 원전 미국이 소유하면 어떠냐"(종합)> 제목에 부제목으로 <푸틴과 통화 다음날 젤렌스키와 '셔틀외교' 박차, 우크라 부분휴전·실무협상 동의…협상 속도 전망, 美 "원전 미 소유가 최선"…미사일 요구엔 주저>로 워싱턴특파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셔틀외교에 박차를 가했다”며 “우크라이나는 (트럼프-푸틴의) 전날 합의한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 종전 협상 즉각 시작 등에 마찬가지로 동의를 표하면서 휴전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전쟁 당사국이 아닌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부분휴전'에 접근은 '협상 의향 합의'에 해당된다.
트럼프의 '부분휴전'은 선거공약인 '조기종전'이 어려워지자 언론 홍보 포장용에서 한국언론이 적극적 친트럼프 보도 남용으로 백악관 발표의 '절대화 격상'을 보인다.
<트럼프 푸틴 영토 민간인 공격 계속 ‘평화참여’ 한국언론 ‘휴전 합의’ 언론조작, 2025년 3월 19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