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특사 7

윤석열 ‘북한주민’ 트럼프체제 복원 바이든 문재인 ‘조우’

Yun Seok-yeol ‘North Korean residents’ Trump regime restoration Biden Moon Jae-in ‘encounter’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로 ‘북한주민 지원’을 공식화해 트럼프체제의 ‘북한주민’을 복원하며 바이든 미 대통령 방한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우’가 이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16일 국회에서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에 노출된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북한 당국이 호응한다면 코로나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 인력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북한주민 지원’에 ‘북한 당국’을 분리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 지원할 방침”이라며 "..

카테고리 없음 2022.05.16

남북경협우선 대북제재 미국돌파 한국정책 북 공개거부

남북협상에 경협우선을 앞세워 미국주도 대북경제봉쇄 공략방식의 문재인 정부 대북전략에 북한이 공식 거부의사를 밝혔다. 북한이 북미대좌 조성에 앞서 한국 특사를 공개 비난했고 앞서 평양정상회담에서 한국 여당 정책위의장을 비하하며 남북경협우선의 의제에서 이탈했다. 북미 싱가포르정상회담 조성에 대해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과 거래가 개인적 관심을 국가적 관심보다 우선에 둔 또다른 사례라면서 “한국의 통일 아젠다에 낚였다”고 회고록으로 밝혔고, 당시 회담성사에 관여한 북 김여정 부부장은 17일 담화로 남한의 당시 특사였던 정의용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특사제안’을 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였던 정실장과 서원장은 평양 방문후 미 백악관으로 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비핵화 약속보증’에 의..

카테고리 없음 2020.06.19

북미중재 보증손실 부각해 김여정 권력분점

김여정 북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불발을 직접 비난하며 권력분점에 들어갔다. 북 노동당 김 부부장은 17일 문 대통령의 대북특사파견과 6·15대북메시지에 대해 ‘북남관계와 조미관계 선순환’과 백악관협상중재 특사였던 정의용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대북특사 재파견에 대해 “위기극복용 특사 파견 놀음” “황당무계한 제안”이라고 비난하면서 정책결정자로 부각했다. 두 특사는 2년전 평양 파견에 이은 백악관 트럼프 친서 전달에서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트럼프의 지시에 따라 백악관에서 단독 발표해 북미간 협상중재에서 국제보증자로 접근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에서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남조선 당국이 이행해야 할 내용을 제대로 실행한 것이 한 조항이라도 있단 말인가"라며 문 대통령의 ‘국제사회..

카테고리 없음 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