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그플레이션 3

미국 인플레이션에 금리인상으로 내년 ‘심각 침체’

'Severe recession' next year due to interest rate hike on US inflation 국제 금융기관들이 인플레이션에 금리 인상 대응으로 내년에 경기침체가 커질 전망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27일 공개된 보고서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급등한 식량·에너지 가격이 향후 3년간 유지되며 세계 경제가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도이치방크 26일 보고서는 미 연준(FED)이 인플레이션 통제에 금리 인상을 5~6%까지 올리며 미국 경제가 내년 중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 보고서는 “유엔 식량가격지수가 60년 전 도입 이후 가장 높다”며 “국제 밀 가격 42.7% 보리 33.3% 대두 20% 급등”으로 보고했다. 도이치방크는 미국..

카테고리 없음 2022.04.27

3%대 물가상승에 2%대 성장의 고물가저성장 진입

Entering stagflation of 2% growth with 3% inflation 올 3분기(7~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에 기재부가 '회복 속도 둔화'를 15일 밝혔다. 기재부는 10월 물가상승에 3%대 가능으로 진단했고, 올해 성장률 ‘4%대 예상’은 재정수입으로 인한 것이라 정부 기여도가 빠지면 실제 경제성장률 2% 수준으로 보인다. 9월 취업자는 전년보다 67만1천명 증가했으나 30대가 1만2천명 감소하고, 60대(32만3천명) 20대(20만2천명) 50대(12만4천명) 40대(1만8천명) 순으로 증가해 경제 주력 30-40대가 약화됐다. 산업별로 정부 지원의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8만명) 운수·창고업(16만3천명) 교육서비스업(9만8천명)이 증가한 반면, 시장주도의 도소매업..

카테고리 없음 2021.10.15

통화 공급확대 유가상승 겹쳐 고물가저성장 스테그플레이션

통화공급 남용과 유가 상승이 맞물리며 스테그플레이션으로 고물가 저성장 진입을 보인다. 4월 물가 상승은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전년동월 대비 2.3%,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한국은행의 안정목표 2.0%를 넘어섰고, 집세도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에서 석유류는 전년동월 대비 13.4%, 전월 대비 1.5% 상승하며 공업제품 가격도 전년동월 대비 2.3% 상승해, 유가 상승과 통화공급 확대가 고물가에 저성장을 보이며 스테그플레이션을 불러들이고 있다. 통계청의 4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14.6% 상승했고, 폭등 주역인 파 가격은 270.0% 폭등하며 신선채소가 전년동월 대비 19.4% 급등했다. 수출지원에 공급이 집중된 제조업 생산력은 전월대비 –0.8%로 감소하며 ..

카테고리 없음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