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드차와 중국CATL 35억달러 배터리공장 SK온 '타격'

김종찬안보 2023. 2. 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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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Motor Company and China CATL $3.5 Billion Battery Factory SK On 'Blow'

 

풍선 사건으로 급랭한 미국에서 포드자동차와 중국의 대표적 배터리사인 CATL와 합작으로 35억달러 배터리공장을 중부 공업지역인 미시간에 건설할 추진으로 SK온 배터리 사업에 타격이 예상된다. .

로이터는 중국의 컨템포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ATL) 배터리사와 포드자동차가 미시간에 35억 달러 규모의 인산철 리튬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관계 소식통이 공동 소유 공동 운영을 11일 밝혔다.

로이터는 공장은 미시간 주 마샬 지역에 위치할 것이며 최소 2,500명의 노동자를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주정부는 디트로이트에서 서쪽으로 약 1,900에이커의 100마일 정도 떨어진 마샬 메가사이트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퇴락한 중화학 공업지역인 미시간은 1,900에이커 규모의 메가사이트 예정지이며, 미시간 남서부에 780,650명이 거주하는 노동력과 디트로이트와 인디애나주 사우스로 바로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이다.

중국 최대 배터리사인 CATL2021년 현대모비스가 계약해 투자부담과 위험없이 현금 확보했고, 안정적 현금 창출로 2022년 아룬플러스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의회는 지난해 8월에 전기자동차(EV) 세금 공제를 재구성과 EV 배터리 공장 증설을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통과하며, "우려 외국 기관"에 의해 제조 또는 조립되었거나 배터리에 우려되는 외국 기관에서 추출, 가공 또는 재활용한 중요한 광물이 포함된 경우 크레딧을 금지하는 조치가 우선이고 이에 부응하면 세금 등 직접 지원을 위해 4,300억 달러 규모 예산 지원을 발표했다.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지난해 10월 중국 배터리회사 고션 하이테크가 미시간주 빅래피즈에 236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공장 건설로 2,3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IRA법안과 첫 충돌했다.

중국 배터리사의 미시간 진출은 연간 최대 15만톤의 양극재와 5만톤의 양극재 생산 시설이다.

미국 최대 자동차사인 포드는 지난해 7월애 “2026 년부터 북미에서 40GWh의 배터리 용량을 현지화 할 것이라며 중국 CATL2023년부터 북미용 머스탱 마하-E 모델용 배터리 팩 공급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로이터는 포드사 경영진이 전 세계 포드 차량의 배터리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로이터는 포드사의 중국 합작에 대해 "미국 IRA 규칙은 미국을 중국 배터리 공급망에서 떼어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포드가 공장을 완전히 소유함으로써 생산된 배터리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고 논평했다.

미시간주와 경합했던 인근의 버지니아주의 글렌 영킨 주지사는 CATL와 연결이 계획된 포드 배터리 공장 유치전에 대해 "포드는 상징적인 미국 기업이지만 이 제안이 중국 공산당의 전선이 될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한 것으로 로이터가 보도했다.포드는 SK온과 합작으로 미국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 전기차 삼온계 배터리공장을 건설 중이다.

드가 새로 중국 CATL과 시도하는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 기반은 SK온의 배터리보다 단가가 매우 저렴해 포드가 CATL 양산을 확대할 경우 타격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앞서 재생 배터리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 정책으로 중국과 미국 기업들이 재생 배터리에서 음극 양극 각기 다른 극 소재 광물 확보를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는 9일 네바다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양극재 생산의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사에 2억 달러 대출을 발표했다.

레드우드 회사는 전 테슬라 CEO인 스트로벨(J.B. Straubel)이 설립해 파나소닉, 포드차, 도요타, 폭스 바겐, 볼보와 배터리 협력사로 배터리의 중요 구성 요소인 양극과 음극재 생산업체이다.

레드우드는 주로 아시아권 중국 등에서 생산하는 양극과 음극에 사용되는 값비싼 금속을 추출하기 위해 오래된 배터리 재생 사업 계획을 뉴욕타임스에 밝혔다.

미국 미시간에 기반을 둔 배터리 스타트업 Our Next Energy(ONE)는 1월 3일 미시간 남동부권에 새 공장에서 Aries II 리튬철 인산염 배터리 생산을 시작으로 10년내 2026GWh, 20년에는 2027GWh로 300억달러 투자로 성장할 것이라며 BMW 등의 투자 참여 명단을 밝혀, 미국내 리튬인산철 배터리 대세론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