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제소 7

크루그먼교수 ‘공화-민주 투쟁 인플레법 기후정책 입증용’

풀 크루그먼 교수가 미국 인플레법(IRA)에 대해 ‘반민주적 공화당과 정치 투쟁에서 민주당이 기후대응 정책에 일자리 창출 입증용’으로 한국 언론에 밝혔다. 풀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노벨경제상 수상) 3일 ‘매일경제’ 인터뷰로 “한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직면한 제약들에 대해 현실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 매우 반민주적인 한 정당과 지금 위험한 정치적인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친민주주의 정당은 특히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담긴 전기차 보조금 등) 기후대응 정책이 미국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무역협정에 관해 제소하더라도 미국 정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미 안보보좌관과 안보실장 회의 후 "인플레 감축법이 전기차에 국한된 법이..

경제 2022.09.05

다자주의 WTO 사무총장에 트럼프지원 유명희 외면

다자주의 세계무역기구가 일방주의 트럼프 공화당과 대립하는 정점에서 사무총장 선출로 다주주의간 합의가 나왔다. 유럽연합(EU)이 WTO사무총장 선출에 다자주의 후보인 나이지리아 전 외무상 지지합의를 공개하기로 26일 밝혔다. 회원국들 합의로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관행에 결속력을 보인 유럽과 아프리카의 공개지지 합의와 달리, 한국 유명희 통상본부장은 인접국 일본과 갈등을 키운 상태에서 후보로 나서며 다자주의 복원결속에서 배척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WTO 다자주의를 미국 제일주의로 공격해 온 미 공화당 트럼프 행정부의 지지를 배경으로 유 후보 선출을 국제사회에 호소하면서 중국과 연대에 실패하자,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장관이 나서 유럽 공략에 집중하고 유럽연합은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가 “아프리카에 분명한..

카테고리 없음 202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