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45

유럽 물가상승 7% 미국 4.7% 한국 3.7% 근원물가 상승지속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Eurostat)가 2일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한 유로 지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GDP)가 전년 동기 대비 7.0% 상승을 발표했고, 한국은행은 근원물가 상승지속을 밝혔다. 물가상승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정점에서 올해 3월(6.9%)로 좁혀졌지만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로 돌아서며 인플레이션이 계속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 물가 상승의 가장 큰 동인은 식품, 주류, 담배의 증가율로 13.6%였고, 3월 이후 약간 둔화되었지만 높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의 초기 인플레이션을 촉발한 전기 및 가스와 같은 에너지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급등한 자원 가격의 안정화로 인해 2.5%를 유지했다. 유럽 국가에서 물가상승은 독일이 ..

경제 2023.05.03

미국 금융주 급락 아시아 ‘금리인상’ 한국 금리격차 ‘최고’

U.S. financial stocks plummet, Asia’s interest rate hike, Korea interest rate gap’highest’ 미국 금융주가 급락하며 아시아권이 ‘금리인상’에서 한국은 ‘정부 개입’을 선택하며 금리격차1.5%가 자본 시장을 지배하게 됐다. 미국 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없다’ 발표와 재무부의 ‘무보험 예금 무보장’에 겹치며 금융주가 급락했고 아시아 국가들은 연달아 금리 인상을 시작했으나 금리 동결의 한국은 정부가 ‘시장 안정화 조치’ 발표로 금융이외 개입을 22일 시작했다.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0.25% 인상 조치에 곁들인 ‘인플레이션 방지’ 정책으로 올해 내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을 발표하고 연이어 제넷 옐런 재무장관이 ‘무보험 예금’에 ‘부장하지 않..

경제 2023.03.23

미국 경기침체 ‘중순이후’ 삼성전자 이익전망치 83% 급감

83% decline in Samsung Electronics earnings forecast after the US economic recession 미국 경제학자들이 미국 경기침체에 대해 ‘중순 이후 가능성’과 ‘더 높은 금리 인상’에 비중을 뒀고 삼성전자가 증시에서 약세를 보였다. 전미경영경제학회(National Association for Business Economics)의 조사에 응답한 경제학자 48명 중 3분의 1은 오는 4월-6월 2분기에 경기침체 시작으로 예상하고, 5분의 1은 7월 -9월 3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밝혔다고 AP가 27일 보도했다. AP는 “경기침체가 언제 시작될지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기대가 지연된 것은 연준이 성장 둔화시키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경제 2023.02.28

미국금리 추가인상 예고 한국 금리동결 ‘금리역전 2%’

Additional U.S. interest rate hike notice Korea interest rate freeze ‘rate inverted 2%’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로 동결하고, 미국은 기준금리 4.75%를 3월과 5월 6월까지 0.25%포인트씩 차례로 올릴 것으로 연준 회의록이 밝혀 최고 5.5%까지 상승 가능성이 밝혔다. 23일 공개된 미 연준 회의록에서 금리가 0.25% 씩 두 차례 상승하며 금리격차는 1.75%에서 최대 2%p로 역대 최대치로 벌어진다. AP는 연준 회의록에 대해 “거의 모든 연준 정책 입안자들은 이달 초 금리 인상 속도를 4분의 1 p(0.25%) 상승에 동의했으며 ‘소수’만이 더 큰 하프(0.5%) 포인트 인상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공개..

경제 2023.02.23

미국경제 ‘침체’ 의회예산국 ‘실업률5.1%’ 1월 도매물가 6% 상승

US economy 'stagnation' CBO 'unemployment rate 5.1%' Wholesale prices rise 6% in January 미 의회예산국(CBO)은 올해 실업률이 5.1%로 치솟으며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미 노동부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기대비 6.0% 전월대비 0.7% 상승으로 밝혔다. 미국의 도매물가를 나타내는 PPI는 이전 12월에 상승률 -0.2%로 하락세였으며 미국 월가의 1월 시장 전망치는 5.4% 상승으로 격차가 0.6%가 나오며 미국 증시에 충격을 줬다. CBO는 미국 부채에 대한 순이자 비용이 국방비 지출 비용을 능가하면서 10년 후 2033년에 미국 부채가 46조4천억 달러로 지금의 두 배가 될 것이..

경제 2023.02.17

새해 증시 로이터 AP ‘상반기 저조’ 자산운용사 ‘경기침체’

New year's stock market Reuters AP 'low performance in the first half', asset management company 'stagnation' 새해 증시에 대해 로이터와 AP통신이 ‘상반기 저조’ 전망을 내놨다. AP는 “S&P 500의 기업들은 4분기 이익이 3.5% 감소했고 애널리스트들은 수익이 2023년 상반기까지 거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월스트리트는 1월 중순 유입되기 시작할 최신 기업 실적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기업들은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2023년에 이익과 수익 위축을 경고해 왔다”고 30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30일 “월스트리트의 초점은 연준의 금리 인상의 잠정 결과인 2023년 경제 둔화로 이동하고 있다”며 “세계..

경제 2022.12.31

미국 GDP0.6% 상승에 ‘무역주도 국내 소비 미국산 선호’

‘Trade-led domestic consumption prefers U.S. products’ amid a 0.6% rise in U.S. GDP 미국의 3분기 GDP 0.6% 상승에 미국 주요 언론들이 ‘무역주도의 국내 소비 미국산 선호’ 진단을 내놨다. 뉴욕타임스는 “전반적 GDP 수치는 국제 무역 구성 요소에 의해 왜곡됐다”며 “면밀히 관찰 된 한 가지 조치는 민간 부문 수요가 3분기에 거의 완전히 정체되었다는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국내 총생산 반등의 주요 원인은 경제에 대한 일종의 스코어 카드인 무역 적자 감소였다”며 “3분기 GDP 반등은 이미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커지며 가려지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NYT는 “인플레이션은 유가가 하락하며 3분기에 둔화되며..

경제 2022.10.28

이창용 ‘강달러 미국 의존’ 블룸버그 ‘향후1년간 침체’

Lee Chang-yong 'reliance on a strong US dollar' Bloomberg 'stagnation for a year from now'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강달러 미국 기조 정책 의존’을 밝혔고 블룸버그는 ‘향후 1년간 경기침체’를 밝혔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주 G7회의 후 달러 강세에 대해 "미국과 다른 국가들의 통화 긴축 속도가 다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12일 말했다. 이 총재는 미국에서 기자들에게 미국 강달러에 대해 "과거 경험이나 달러가 차지하는 위치를 볼 때 해외에 주는 스필오버와 그로 인한 스필백(spillback, 부정 영향 미국 재유입)을 고려할 것"이라며 "그에 따라 우리가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룸버그는 17일 “최근 ..

경제 2022.10.18

국제 펀드매니저 현금잔고 20년만에 최고 ‘15% 비중’

International fund manager's cash balance is the highest in 20 years, '15% proportion' 국제 펀드매니저들의 현금잔고 20년만에 최고로 오르며 포트폴리오에 ‘15% 비중’까지 나왔다. 킹스뷰 투자매니먼트의 폴 놀트는 17일 "현금은 금리에 일어난 일로 인해 현재 실행 가능한 자산 클래스가되고 있다"며 자신이 관리하는 포트폴리오가 현금으로 10-15 %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5 % 미만이라고 로이터에 말했다. 그는 현금에 대한 높은 보유 비중에 대해 "몇 달 안에 금융 시장을 둘러보고 시장과 경제가 더 좋아 보이면 재배치 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프아 국제조사는 펀드 매니저의 9월 평균 현금 잔고 조사에서 6.1%로 나왔다며..

경제 2022.09.17

크루그먼교수 ‘공화-민주 투쟁 인플레법 기후정책 입증용’

풀 크루그먼 교수가 미국 인플레법(IRA)에 대해 ‘반민주적 공화당과 정치 투쟁에서 민주당이 기후대응 정책에 일자리 창출 입증용’으로 한국 언론에 밝혔다. 풀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노벨경제상 수상) 3일 ‘매일경제’ 인터뷰로 “한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직면한 제약들에 대해 현실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 매우 반민주적인 한 정당과 지금 위험한 정치적인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친민주주의 정당은 특히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담긴 전기차 보조금 등) 기후대응 정책이 미국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무역협정에 관해 제소하더라도 미국 정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미 안보보좌관과 안보실장 회의 후 "인플레 감축법이 전기차에 국한된 법이..

경제 202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