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45

3분기 연속 물가상승 초과에 증시 급락 겹쳐

The stock market plunged after exceeding inflation for the third consecutive quarter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분기 연속 2%대 중반을 넘어서고 정부는 10월 이후 물가상승 지속을 밝혀 3분기 연속 상승을 예고하고 10월은 증시 하락이 가세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0.6%, 2월 1.1%, 3월 1.5%에서 4월 2.3%, 5월 2.6%, 6월 2.4%, 7월 2.6%, 8월 2.6%, 9월 2.5%로 6개월 연속 2% 중반을 넘어섰다. 소비자물가가 2분기 연속 2%대를 넘은 것은 2008년 금융위기에 통화공급을 확대한 직후 2009년 8월(2.2%)부터 2012년 6월(2.2%)까지로, 당시보다 상승률이 훨씬 높다. 기재부는 6일 보도자..

카테고리 없음 2021.10.06

미국 ‘중기 인플레’에 아시아 생산국 ‘백신 격차 병목’

백신 격차로 인한 아시아 생산국에서 공급망 병목으로 인플레이션이 ‘6개월 중기’ 전망이 대세가 됐다.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불랙록 회장이 14일 CNBC 인터뷰로 “코로나 델타 변이로 인해 아시아 일부 지역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 이는 공급망 부족 문제를 더욱 악화 시킬 것”이라며 “차후 6개월간 델타 변이 확산과 백신 접종 속도를 소화하면서, 빠른 속도는 아니나 물가 상승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중기 인플레이션 진입을 밝혔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15일 CNBC 인터뷰로 “당분간 물가 급등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될 것”이라며 인플레 진입에 대해 단기 전망을 수정하며 “여러 달 더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 한 달 정도의 짧은 현상이라고 이야기하진 않겠다"고 말하고 "중기적물가..

카테고리 없음 2021.07.16

미국 부양 편승 ‘고성장 물가상승’으로 지대이윤 강화

홍남기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에 편승한 고도성장 체제로 물가상승에 합의하며, 저금리 유지에 의한 지대이윤 경제 강화를 보였다. 홍 부총리와 이 총재는 2일 “추경 재정정책 경기회복 체감하도록 현재 기조 견지, 통화정책 완화 정도 조정 금융불균형 누적 부작용 줄이기”에 합의한 것으로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했다. 통계청은 2일 6월 물가상승에 대해 전년동월대비 2.4% 상승에 3개월째 2%대 상승세 지속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앞서 지난달 29일 33조원의 '슈퍼 추경안'을 의회에 넘기며, 소비자극을 최대화는 ‘카드 캐시백용 1조1천억원의 상생소비지원금’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소비부양에 대해 "캐시백 정책으로 약 11조원 정도의 민간 소비 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02

삼성상속 신용대출 자영업자 대출규제 ‘선성장 후분배’

코로나 특수가 집중된 삼성그룹 상속에 4천억 규모의 신용대출이 나온 반면 코로나 침체의 자영업자들에 대출규제가 시작됐다. 30일 시한인 삼성 상속세 2조원 납부에 시중은행에서 “4천억원 신용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뉴시스가 30일 보도했다. 홍남기 총리대행은 29일 가계부채 과도대출 방지 정책으로 ‘DSR 관리 강화’를 단계적 시행 하는 것으로 밝혀 원리금 상환 능력에 신용대출 카드론을 포함하는 규제강화책을 발표했다. 홍 총리대행은 28일에는 국내 백신 제약사 ‘연내 687억원 지원’과 27일 ‘SK하이닉스 120조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 등을 연속해 발표했다. 반면 홍 총리대행은 고용에 대해 "경기 회복 후 3∼5개월 시차 두고 고용 차츰 회복되리라 본다"고 외신기자들에게 27일 말하며 ..

카테고리 없음 202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