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27

박진 ‘불이익 깨닫게’ 김정은 ‘무력우세’ 미국 '대화선택'

Park Jin 'aware of disadvantage' Kim Jong-un 'armed superiority' US 'selection of dialogue' 박진 외교장관 후보자가 “북한 핵 보유가 자신의 이익에 반한다는 점 깨닫게 만드는 것이 올바른 정책 방향”이라 밝혔고, 북한은 "선제적 제압 분쇄 위해 혁명 무력의 절대적 우세 유지 상향시켜 나갈 것"을 군 장성들에 요구했고, 미국은 북한에 ‘대화 선택’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답변서로 “북한의 비핵화 의지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북한이 비핵화를 할 수밖에 없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고, 북한으로 하여금 핵 보유가 오히려 자신의 이익에 반한다는 점을 깨닫게 만드는 것이 올바른 정책 추진 방향”이라며 “현재 북한이 스스로 비핵화 실천 의지..

카테고리 없음 2022.04.30

문재인 ‘평화 통일’ 김정은 ‘개선 발전’ 친서 동상이몽

Moon Jae-in ‘peaceful unification’ Kim Jong-un ‘improvement and development’, different dreams as a personal letter 문재인 대통령인 북한에 ‘평화 통일’을 말하고, 김정은 북 위원장은 ‘개선 발전’으로 남북관계에 동상이몽을 친서로 드러냈다. 북한 중앙통신은 22일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과 친서를 주고받았다며 "북남 수뇌분들께서는 서로가 희망을 안고 진함 없는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북남 관계가 민족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대해 견해를 같이하시면서 호상 북과 남의 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셨다"고 밝혀, 남북관계를 ‘개선 발전’으로 표현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문대통령과 김위..

카테고리 없음 2022.04.23

미 국무부 ‘집단안보로 북핵’ 트럼프의 ‘세계은행 편입’ 파기

The U.S. State Department revokes Trump's 'World Bank incorporation' of 'North Korea's nuclear weapons as collective security' 미국이 북핵에 대해 집단안보로 접근하며 공화당 트럼프 체제의 ‘자본주의화 전략’은 파기한 것으로 보인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4일 북한에 대해 “한국,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의 동맹들, 파트너들과 활발한 외교를 펼치고 있다”며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은 집단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미국은 전 세계 동맹, 파트너들과 이 문제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

카테고리 없음 2021.10.18

미 정보국장 ‘중국 초유 위협’, 북한 ‘전통 위협’ 하향

US DNI designates 'China's first threat' North Korea downgrades 'traditional threat' 미 국가정보국장이 중국을 “사상 초유(unparalleled priority)” "엄청난 도전(formidable challenge)"이라 지칭하고, 북한은 ‘전통적 위협’으로 하향 조정했다. 에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장은 13일 미국변호사협회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모두가 중국을 가장 큰 위협으로 꼽고 있으며 ‘사상 초유의 위협’, ‘추격하는 위협’이라 부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미국의소리(VOA)가 14일 보도했다. 헤인스 DNI 국장은 이어 “북한과 대량살상무기는 우리가 오랫동안 직면했고 여전히 상대하고 있는 전통적인 위협”이라 말해 위협 환경 ..

카테고리 없음 2021.10.14

미국 KMC 폐지와 북한 ‘미 주적 아니다’로 상호접근

Abolition of the US KMC and a mutual approach with North Korea 'not the main enemy of the US' 북한이 미국을 주적에서 배제하고 미국이 북한 공작을 겨냥한 정보기관 KMC를 폐지하는 상호 접근이 나왔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고 11일 밝혔다. 미국 CIA는 7일 윌리엄 번스 국장 성명으로 중국미션센터(CMC) 출범을 공표하며 코리아미션센터(KMC))와 이란미션센터는 동아시아태평양과 근동아시아국으로 각각 흡수된다고 공개하며 트럼프 체제에서 북한에 대한 KMC 종료를 밝혔다. 북한 김 위원장은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기념연설에서 "우리..

카테고리 없음 2021.10.12

문 대통령 ‘함께 번영’, 북한 김 위원장 ‘무력증강 이중기준’

President Moon’s ‘Prosperity Together’ and North Korean Chairman Kim’s ‘Double Standards for Strengthening Armed Forces’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분단에 대해 “우리는 대립할 이유가 없다. 체제 경쟁이나 국력의 비교는 이미 오래전에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고, 이제는 함께 번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남북 ‘함께 번영’을 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통일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남과 북이 사이좋게 협력하며 잘 지낼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시정연설 ‘사회주의 건설의 새 발전…’에서 “엄중한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 북남관..

카테고리 없음 2021.10.05

문 대통령 전략무기 과시 비핵화 협상 ‘중단’

President Moon's strategic weapons display and denuclearization talks 'stopped' 문재인 대통령이 전략무기 성능 적극 홍보를 지시하고 남북간 신무기 경쟁으로 북한 비핵화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순항미사일도 성공했는데 이것은 북한의 그것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의미가 있다"며 "SLBM 성공에 가려서 다른 전략무기 성공 의미가 국민께 다 전달되지 못한 아쉬움도 있으니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홍보함으로써 국민께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고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지난달 16일 지시한 것으로 박수현 소통수석이 2일 공개했다. 박 수석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과 미국이 대응 미사일을 ..

카테고리 없음 2021.10.03

북한 남북관계 배제 지역문제 하위로 일본이 ‘대체’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와 위원장 신년사에 나오던 대남사업과 민족공조가 이번 8차 대회에 전면 배제하고 지역문제로 축소했다. 앞서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는 2019년 12월 말에 대남사업 의제를 뺐고, 이전 2019년 1월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는 민족공조와 조건 없는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재가동을 언급했고, 이전 ​2017년에 대미 대결과 핵 무력을 밝혔고, 2018년은 평창 올림픽 참여와 남북관계와 관련이 다수 포함됐다. 지난 15일 시작된 노동당 8기 3차전원회의 의제는 국가정책의 상반년도 집행정형총화와 대책을 비롯해 농사 총집중,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 대비, 현 국제정세에 대한 분석과 우리 당의 대응 방향, 인민생활 안정·향상과 당의 육아정책 개선·강화, 조직 등이다. 전원회의는 17일의 ‘국..

카테고리 없음 2021.06.18

북한 노동당 1비서 한국 ‘김여정’ 미국 ‘상무위원’ 차이

북한 노동당이 제1비서 신설에 대해 한국은 ‘김여정’을 예측했고, 미국 분석가들은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갈라섰다. 이종석 전 통일장관(세종연구소)은 1월의 노동당 8차대회의 당규약 개정에 대해 “수령체제 안정성을 위한 제도적 조처로서 ‘제1비서’직 신설”이라며 “김여정이 유사시 제1비서로 등용 가능성이 있다”고 기자들에게 2일 밝혔다. 미 해군분석센터(CNA)의 켄 고스 적성국 분석국장은 “제1비서는 노동당 관리와 관련한 김 위원장의 일상적 책임의 일부를 덜어주는 자리로 보인다. 권력이 아닌 권한 넘기는 것”이라 2일 말하고, 사라 보글러 연구원은 “정치국 상무위원이 맡을 것이며 그 이하에게 위임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은 당내 직책이 낮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

카테고리 없음 2021.06.03

싱가포르 북미회담은 CIA 프로젝트로 KMC센터장 확인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조성자인 앤드루 김 전 CIA 코리아미션(KMC) 센터장이 CIA 주도 프로젝트로 20일 확인했다. 김 KMC 센터장은 이날 하버드대 벨퍼센터 웨비나 화상회의에서 2018년 6월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은 “정보당국이 주도한 프로젝트였다”며 “북한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 말하고 “미-북 정보당국간 소통채널이 예전부터 있었고 북한이 그 채널을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2일 보도했다. CIA에 27년 근무했던 그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초대 폼페이오 CIA국장이 주도한 KMC 센터장이 됐고,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4차례 방북에 동행하고 김정은 북 위원장도 만났으며, 청와대에도 수차례 출입했다. 김 전 센터장은 회의에서 “북한이 매우 조용히, 사람들이 모르게, 조..

카테고리 없음 2021.05.23